병든 지구의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‘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’을 생각해 보곤 합니다. 마땅한 방법이 생각나지 않을 땐 주변의 특정 공간을 정해두고 그 안에서 다시 쓸 수 있는 것들을 찾아봅시다. 먼저 방 안의 옷장을 열어볼까요? 무엇이 보이나요? 사놓고 입지 않은 옷, 구멍 난채 다 낡아버린 양말, 아! 그리고 쓰지 않는 옷걸이들도 보입니다. 세탁소에 옷을 맡길 때마다 늘 따라오는, 하얀 PVC로 코팅이 된 얇은 철제 옷걸이입니다. 돌려주지 않지만 잘 쓰지도 않는, 재활용도 애매한 세탁소 옷걸이. 한국에서만 한 해에 2억 개씩 소비되는 옷걸이 중 상당수가 옷장 속에서 잠들어있습니다.
‘멋진지구인’팀은 이런 옷걸이들이 새로운 옷을 걸치도록, ‘세탁소 옷걸이 다시 쓰기 캠페인’을 진행했습니다. 누군가가 이 메시지를 읽고 옷걸이를 세탁소로 돌려준다면 지구에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.
보통의 혁신가 시즌2 - '멋진지구인'팀의 옷걸이 다시쓰기 캠페인
병든 지구의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‘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’을 생각해 보곤 합니다. 마땅한 방법이 생각나지 않을 땐 주변의 특정 공간을 정해두고 그 안에서 다시 쓸 수 있는 것들을 찾아봅시다. 먼저 방 안의 옷장을 열어볼까요? 무엇이 보이나요? 사놓고 입지 않은 옷, 구멍 난채 다 낡아버린 양말, 아! 그리고 쓰지 않는 옷걸이들도 보입니다. 세탁소에 옷을 맡길 때마다 늘 따라오는, 하얀 PVC로 코팅이 된 얇은 철제 옷걸이입니다. 돌려주지 않지만 잘 쓰지도 않는, 재활용도 애매한 세탁소 옷걸이. 한국에서만 한 해에 2억 개씩 소비되는 옷걸이 중 상당수가 옷장 속에서 잠들어있습니다.
‘멋진지구인’팀은 이런 옷걸이들이 새로운 옷을 걸치도록, ‘세탁소 옷걸이 다시 쓰기 캠페인’을 진행했습니다. 누군가가 이 메시지를 읽고 옷걸이를 세탁소로 돌려준다면 지구에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.
누가?
언제?
어디에서?
누구에게?
팀원 김연화
조력자 김여진
디자이너 강다혜
2022. 11. 24.(목)
예산군 삽교읍의 럭키 세탁소
옷걸이 수거 세탁소 및
세탁소를 이용하는 주민들
👇 멋진지구인 팀의 프로젝트 소개 영상 👇